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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제2의 노인 폄하?...통합당에서 터져 나온 돌발 발언 / YTN

2020-04-06 46 Dailymotion

통합당 서울 선거대책회의에서 돌발 발언 터져 나와 <br />통합당 관악갑 김대호 후보 "30대 후반∼40대 무지" <br />김 후보, 비판 여론에도 SNS에서 젊은 층 훈계 <br />통합당 김종인 "김 후보자와 당의 입장 달라"<br /><br />총선을 열흘도 남기지 않은 가운데 열린 미래통합당의 서울 지역 선거대책회의에서 예상치 못한 발언이 터져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관악갑 지역구에 출마한 김대호 후보가 30대 후반, 40대 국민은 논리가 없고, 무지하다며 공개적으로 비판한 겁니다. <br /> <br />또 젊은 층은 대한민국의 발전 이유를 몰라서 시장을 움직일 동력을 오히려 파괴하는 쪽으로 움직이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발언이 공개된 이후 비판 여론이 높아졌지만 김 후보는 오히려 굽히지 않고 곧바로 젊은 층에 대한 추가 훈계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보수와 미래통합당에 대한 경멸과 혐오를 격하게 발산하는 분들은 대한민국이 기대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나라가 된 이유를 정확히 파악하라고 지적한 겁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당의 입장과 다르다며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김 후보의 성격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운동권이었다가 변신한 김 후보가 자기에게 맞지 않는 것에 대해 감정적 표현을 한 것일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황교안 대표 역시 대단히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급히 진화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논란이 커지자 김 후보는 SNS를 통해 사려 깊지 못한 발언이었다며 3040 유권자와 통합당 후보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발언은 지난 2004년 총선을 앞두고 당시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이 했던 노인 폄하 발언을 떠올리게 해 통합당은 바짝 긴장한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당시 정 의장은 60-70대가 투표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고 직격탄을 맞은 열린우리당은 180석 이상 압승을 기대했던 것과 달리 과반을 겨우 달성한 수준에 그쳤던 겁니다. <br />일단 통합당은 후보 사과 뒤의 여론을 지켜본 뒤 징계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주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ㅣ김종완 <br />촬영기자ㅣ이상은 <br />영상편집ㅣ이은경 <br />자막뉴스 제작ㅣ이 선 에디터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0040619503627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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